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9일 서구 문화원에서 '검찰수사권 축소법 권한쟁의 헌재 결정’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서보학 경희대 교수는 "검찰의 기소 수사권을 분리하고 검찰 개혁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차기 집권세력의 강력한 개혁의지와 국민의 압도적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서 교수는 지난 23일 검사의 수사권·소추권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과 관련해 “검사의 수사권은 헌법상의 권한이기 때문에 국회가 함부로 법률로, 대통령령으로 조정할 사안이 아니라는 검사의 주장을 헌법재판소가 부인을 한 것”라
조국 법무부장관이 전격 사퇴했다. 취임 35일만의 불명예 하차다. 이로써 조 장관은 87체제 이후 국민의 정부 50대 안동수 장관, 문민정부 40대 박희태 장관, 국민의 정부 48대 김태정 장관에 이은 단명 장관으로 이름을 올렸다.조 장관은 14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브리핑룸에서 사퇴 입장문을 발표하고, “오늘 법부무장관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사퇴 입장문에서 “저는 오늘 법부무장관직을 내려놓는다”고 운을 뗀 후 “검찰 개혁은 학자와 지식인으로서 제 필생의 사명이었고, 오랫동안 고민하고 추구해왔던 목표였다”면